“목회자”라는 직분이 outdated? (4)

사실 19세기정도만 하더라도, 목회자가 되기위해 신학교에서 공부를 했다면 일반적인 성도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한사람으로 여겨질수 있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인문학적 소양도 더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 시민교양도 더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니 그렇게 더 공부도 했고, 게다가 공동체에서 성품과 인격이 인정된 사람이라면 매주 설교도 하고 사람들을 훈련도 시키는 일을 하기에 적절하다고 할수도 있겠다.

그런데, 현대는 딱 그렇지 않다.
목회자가 일반 성도들보다 더 인문학적 소양이나 시민교양이 더 있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
물론 인문학적 소양이나 시민교양등이 더 풍성한 목회자들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았을때 목회자들이 이 분야에서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교회에서 설교를 하는 목회자가 어설프게 베스트 셀러 서머리를 설교랍시고 하는 것을 듣는다던지,
자기가 좋아하는 기독교 서적에서 읽은것 몇개를 quotation하는 것을,
인문학적 소양이 더 뛰어난 평신도들이 들으면 기가차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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