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달래, 두릅

미국에서 한국음식을 그래도 꽤 잘 구해다 먹지만,
냉이, 달래, 두릅은 미국에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

LA에 가면 이런것도 먹을 수 있으려나…
신선한 나물은 아무래도 수입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테고,
냉이, 달래, 두릅 같은 것들은 수요가 그렇게 크지 않을 테니 이런걸 미국에 수입해서 파는 유통망 같은 것이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다.

한국에서는 이런 나물들이 얼마나 비싼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아주 대단히 비싸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먹기 힘든 수준을 아닐테고…
그러니 한국에서야 이런 나물을 그냥 흔하게 먹고 하겠지만…

그것보다 한단계 미국에서 구할 수 있지만 많이 먹게되지 않는 것들은,
쑥갓, 미나리, 호박잎 같은 것들.
특히 호박잎 쪄서 강된장이랑 쌈으로 먹는 건 최소한 30년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냉이, 달래, 두릅, 쑥갓, 미나리, 호박잎 같은걸 먹어보지 않는 사람들에겐 설명하기 어려운 이야기.

신앙도 역시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냉이, 달래를 먹어본 적도 없고, 먹을 생각도 없는 사람에게 그것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설명하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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