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명예도…

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대한민국의 국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 가사가 너무 전투적이 아니냐고 이야기할 사람도 있는데…
프랑스 국가 가사를 들어보면 완전 장난 아니다.

가자, 조국의 자녀들아,
영광의 날이 왔노라!
우리에 맞서 저 폭군의
피 묻은 깃발이 올랐도다, (반복)
들리는가, 저 들판에서
고함치는 흉폭한 적들의 소리가?
그들이 턱밑까지 다가오고 있다,
그대들의 처자식의 목을 베러!

임을 위한 행진곡 정도면 정말 점잖은 수준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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