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신앙이 자라가는데 있어…

신앙의 본질에 대한 정확한 설명,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자세한 논증,
살아갈 길에 대한 가르침 등등이 매우 참 중요하다.

그렇지만,
신앙의 어떤 영역은,
하나님을 깊이 찬양하는 것이 없이는 도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저 다른 것 없이,
그분을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높여드리고,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고,
그 영광을 갈망하고,
그분을 깊이 사랑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내가 약할때 도움을 주신다…
아니.. 그런 거 말고…

그분의 위대하심, 그분의 크심, 그분의 자비로우심, 그분의 영광을 그저 깊이 찬양하는 것이다.

나는 ‘예배의 회복’을 주장하는 어떤 사람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마치 예배의 회복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모든 것인양 이야기하는 예배 지상주의자들의 생각과 다르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높여드리고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현대 예배와 신앙과 심지어는 신학에서도 점점 배제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자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