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의 절반은 ‘아시아’ 어느 나라의 시골에 있는 호텔과 그곳의 공장에서 보냈다.
매일 아침에 6시에 일어나 말씀묵상, 운동, 기도, 아침식사 후에 출근해서, 저녁 8-9시에 퇴근, 호텔방에 돌아오면 10시, 때로는 11시가 넘는 일정 이었다. 그나마 나는 아직 내 project가 본격적으로 launch하지 않았기 때문에 덜 바뻤던 편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이렇게 글을 쓰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1월 한달간의 글은,
대충 12월말 휴가 기간동안 생각도 했고, 얼개도 잡아놓았고, 많이 써놓기도 했기에 빼적지 않고 쓰는 것이 가능했는데…
실제로 앞으로도 출장을 많이 다니면서 이렇게 글을 쓰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하는데까지는 해보겠지만….
예전과 같이,
‘한번 하기로 했으니, 이를 악물고 해보자’는 식으로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를 악물고 하는 것은,
그것이 새해에 내가 새롭게 가려보려는 자세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