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ly Made Series (7)

동성애가 죄냐 아니냐 하는 문제를 너무 성급하게 다루기전에,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교회가 조금더 강조하면서 깊이 이야기해야하는 문제는 identity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자신의 identity를 자신이 define한다고 생각하도록 사람들을 강요한다.
그러나 그건 어떤 의미에서 그 개인에게 지우지 말아야할 책임과 무게를 개인에게 지우는 부조리를 야기시킨다고 생각한다.

LGBTQ+를 죄라고 생각하든 아니든간에, 적어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동의할수 있는 것은 자신의 identity를 자신이 define하려는 것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려는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고, 결국 그것은 자신과 세상에게 파괴적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하고, 동성애 이슈는 차라리 좀 open ending으로 남겨두어야하지 않나 하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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