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보다 지금이 훨씬 더 좋다.
데이트 하던 시절이나 신혼의 미숙함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아직 나는 갈길이 멀지만 요1-2년 새에 들어서야 조금씩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보다 물론 지금이 더 좋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당시의 미숙함이 돌이켜보면 부끄럽다.
그런데, 신앙에 있어서는 자주, 처음 5년 정도에 가졌던 매우 다이나믹한 기간이 그립다.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아주 큰 차이가 있죠! 대상에서부터 비교할 수 조차 없는. 🙂
그래도 ‘사랑’이라는 차원에선 통하는게 있지 않나? 🙂
부부의 관계는 저도 그렇게 살아오고 있고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이야기는…
저도 그렇게 살아오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아닌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게 느끼지는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예수를 믿고난 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길 처음 믿었을때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거기에 감격하고 하는건 잘 알고있지만 현재 그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다 또는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것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어떤이는 처음 믿을때 믿음이 약해 다이나믹하게 만나주시고 믿음이 성숙(?)하게되면 그냥 자율적으로 커 나가게 하기 위해 덜(?) 다이나믹하게 만나 주수신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게 맞는 이야기일까요?
-예수를 믿고 난후 가지는 궁금한점 1/1000000 번째–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낚인것 같ㄷㅏ
^^;
낚이긴 왜 낚입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