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lo Park vs. East Palo Alto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Menlo Park은 부촌이다.
그리고 East Palo Alto라는 곳은 이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최근 online에서 어떤 설교를 듣고 나서,
http://www.trulia.com site에 가서 이 두 도시에 foreclosure로 집이 나온 것을 지도에 표시해 보았다. (foreclosure는, 매달 내야하는 모기지를 내지 못해 집이 압류당한 것이다.)

다음은 Menlo Park (부자마을)
지도에 나타난 foreclosure는 딱 두집이다.

다음은 East Palo Alto 이다. (가난한 마을)
가난한 마을에서 집을 빼앗긴 사람은… 엄청나다.

이런 경제 위기가 닥치면 더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있는데…

내 동생이 최근 정착한 교회

내 동생이 최근 어떤 교회에 정착(?)을 했다.
한국에 들어간지 몇달이 되어서, 어느 교회에 다니다가 최근에는 새신자반을 다 마치고 ‘정식 member’가 된 모양이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내 동생

나도 이 교회 홈페이지에 가서 설교를 듣곤 했는데,
이 교회를 위해 기도할 또 다른 이유가 생긴 셈이다.

우리 그룹의 기술의 가치?

지난번 블로그에서 썼던 대로,
Iowa의 회사가 HP로부터 기술 사용료를 지불하여 회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회사가 HP로부터 우리 기술 사용권을 취득했다는 news가 나오자 그 회사의 주가가 팍~ 뛰었다. ^^ (순식간에 주가가 거의 두배로!)
(그 후에 global financial crisis 때문에 다시 많이 내려가게 되긴 했지만.)

우리 그룹이 함께 일한 기술의 가치가 그래도 이정도로 평가를 받는 듯. ^^

하나님, 이 사람들입니까


작년 봄,
정말 어찌 어찌 하다가…
Stanford에서 모이고 있는 이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들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주말에 수양회를 마치고 찍은 사진.
황지성 간사님께서 감사하게도 강사로 와서 수고해 주셨다.

내가 정말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존경하는 황 간사님을 모시고,
내가 정말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성경공부 member들과 함께…

요즈음…
이들을 향한 기도는 이것이다.
“하나님 혹시 이 사람들 입니까. 하나님께서 들어서 이 세대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도구로 사용하실 사람들이”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9월초 DC 근교에서 열렸던 코스타 간사 수양회 단체사진
이때만해도 먼저 떠난 사람들이 꽤 있어서 빠진 사람들이 좀 있는데…

정말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어떤 의미에서 정말 영적인 엘리트들인데…
엘리티시즘이라곤 이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겸손한 섬김, 순수한 헌신,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 하나님에 대한 경외…

이들을 만나게 된건,
이땅에서 내가 누리는… 큰 은혜가운데 하나 이다.

이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고 축복이다.
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두분의 선배님들과의 대화.
내가 늘 이런 저런 얘기를 강하게 주장하거나 해도 잘 받아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위의 사진도 아마 내가 뭔가를 두분에게 설득하면서 주장하고 있는 중에 찍힌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요일 밤에 비행기 타서.. 토요일 아침에 DC 도착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반정도 자고)
토요일 밤에 4시간 정도 자고,
주일 밤에 다시 4시간 정도 자고…

이렇게 하고도,
함께 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생각을 나누고 하는 데에는 지치지 않았다.

What a blessing!

우리 그룹 사람이…

에스콰이어 잡지 커버이야기를 지난주에 썼는데,
그 이후에 우리 그룹의 어떤 사람이 그 잡지를 사서…
몇시간만에 아래와 같은 분석을 해서 회람을 시켰다.

우리 그룹  사람들은,
정말 보면… 뼈속 깊숙히 엔지니어들이다.

뭔가 만드는걸 정말 재미있어 하고,
엔지니어링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거워 하고,
이런 일들을 뚝딱 해내어서 나누는걸 기뻐한다.

이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즐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Esquire 잡지 표지

에스콰이어 잡지가 표지에 e-ink를 사용해서 최근 판을 냈다.

우리 회사에서 하려는 것의 아주 primitive한 형태의 proto type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신기하다…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신문이 이제 나오는구나 등의 반응들이다.

사실 이건,
아주 기초적인 기술인건데… (물론 front plane으로 사용한 e-ink는 이미 나왔던 기술을 사용한 것이고)

하여간,
재미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