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묵상

일요일
예루살렘 입성 (마태복음 21:1-17, 마가복음 11:1-11, 누가복음 14:27-44, 요한복음 12:12-19)

월요일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 성전을 청결하게 하심 (마태복음 21:12-19, 마가복음 11:12-19, 누가복음 19:45-48)

화요일
무화과 나무가 마름 (마태복음 21:20-22, 마가복음 11:20-25)
예수의 권위에 대한 질문, 경고 (마태복음 21:23-22:14, 마가복음 11:19-12:12, 누가복음 20:1-8, 12:1-12)
바리새인과 논쟁, 바리새인 책망 (마태복음 22:15-23:39, 마가복음 12:13-44, 누가복음 20:26-21:4)
밀알의 비유 (요한복음 12:20-36)
유대인의 배척, 예루살렘의 멸망 예언 (마태복음 24:1-14,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5-38, 요한복음 12:39-50)

수요일
다른 기록은 없고 예수께서 물러나셔서 기도/휴식 한 것으로 생각됨
가룟유다의 배신 (마가복음 14:1-11) – 이 본문은 화요일의 사건으로 생각되기도 함

목요일
최후의 만찬,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심, 다락방 설교, 대제사장의 기도 (마태복음 26:17-35, 마가복음 14:12-31, 누가복음 22:7-38, 요한복음 13:1-17:26)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잡히심 (마태복음 26:30-50, 마가복음 14:26-52, 누가복음 22장 39-53절, 요한복음 18:1-11)

금요일
공회에서의 심문, 빌라도의 심문 (마태복음 26:50-27:31, 마가복음 14:53-15:20, 누가복음 23:1-23:25, 요한복음 18:12-29)
십자가에서 돌아가심, 장사됨 (마태복음 27:32-27:62, 마가복음 15:21-15:47, 누가복음 23:26-56, 요한복음 19:16-19:42)

토요일
무덤에 계심 (마태복음 27:62-66)

일요일
부활하심 (마태복음 28:1-10, 마가복음 16:1-17, 누가복음 24:12)
파수군이 제사장에게 보고,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타신 예수 (마태복음 28:11-15, 마가복음 16:12-13, 누가복음 24:13-35)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나타나심 (마가복음 16:14, 누가복음 24:36-43, 요한복음 20:19-25)

구약의 이야기

John Stott의 책을 마쳤다!
수고한 우리조 간사님들이 자랑스럽다. ^^

3장 The Story of the Bible (Old Testament)
– What kinds of events and people does the Bible focus on, and why?
– How do we see God’s covenant to his people and how he kept it expressed throughout the Old Testament?
– What is the inter-testamental period, and what significant things happened during it?

3-1. 초대교회의 Marcionism 이라는 이단은,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을 다른 하나님으로 그렸습니다. 실제로
구약의 여러 이야기들을 읽으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해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의 차이를 어떻게 소화하고 있습니까?

3-2. 아브라함의 언약, 모세의 언약과 예수님을 통한 신약의 언약과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구약의 어떤 부분은 신약시대에 더이상 중요하지 않고 다른 부분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성경의 지리, 성경 이야기 (신약 역사)

KOSTA 간사님들과 계속 하고 있는 신학 훈련.

2장 The Land of the Bible
– Why is it important that we know the geography of the history of the people in the Bible?
– Why was rain so imp[important to the Israelites, and how is this importance shown in the Bible?
– What was the significance of the three festivals of the Israelites?

2-1. 농경사회였던 이스라엘에게 늦은비와 이른비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다소
피동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에 반대되는 행위로,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찾는 행위를 구약에서는 정죄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예를 현대의 산업사회에서 찾자면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2-2.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절기가 근거하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정리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절기를 지키도록 하신 것은 어떤 의미가 있었습니까? 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민족적 정체성(identity)와는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4장 The Story of the Bible (New Testament)
– In what ways are the four Gospels different from one another, and in what ways are they similar?
– In what different ways did people respond to Jesus, from his birth to his ascension?
– How does the New Testament show that God’s covenant with Israel has been extended to the world?

4-1. 4복음서를 ‘역사의 기록’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주장이 갖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나누어서 설명해 보십시오. 복음서는 어떤 의미에서 역사의 기록입니까? 복음서는 어떤 의미에서 역사의 기록이 아닙니까?

4-2. 복음서에 나오는 내용들과 사도행전이나 서신서에 나오는 내용이 다르게 비추어지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서신서에서 주로 바울이 하신 말씀이 매우 다른 것을 근거로 바울의 신학이
예수의 가르침을 재해석해서 재구성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4-3. 예수님의 짧은 3년동안의 공생애 이후,
죽으시고 부활하심, 그리고 오순절 성령 강림과 교회의 탄생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의 주된 선포의 내용이 어떻게
발전했다고 보여집니까? 그 발전(development)는 어떻게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까?

성경의 권위, 성경의 해석

계속해서 KOSTA 간사님들과 신학훈련을 하고 있다. 다음은 John Stott 책에 나온 질문(영어)과 내가 만든 보조 질문들(한글)

6장 The Authority of the Bible 

– How are biblical revelation, inspiration, and authority different, and what are the three disclaimers we must add to these words?

– How did Jesus put his seal on both the Old Testament and the New Testament?

– How do we know that the apostles had the authority to speak for God?

6-1. 가령, 누가가 사도행전을 기록할때, 어떤 “상태”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령에 취한 황홀경의 상태? 역사적 기록을 쓰기위하여 여러 자료들을 모아놓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자세? 기도중에 묵상을 하면서 떠오르는 일들을 쓰고 있는 상태?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성경이 계시/영감에 의하여 쓰여졌고 권위를 가진다는 것과는 어떻게 연관이 됩니까?

6-2. 만일, 지금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어떤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갑자기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어떤 문서를 작성하였다고 합시다. 그 문서가 성경에 포함되지 못하는 이유를 당신은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7장 The Interpretation of the Bible 

– What are the three teachers God has given to instruct his people, and what do we learn from them?

– What are the three principles of interpretation?

– What are some examples of why we should see the Bible as a whole?

7-1. 1970년대, 1980년대의 한국에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붉은 용을 ‘김일성’ 혹은 ‘공산당’이라고 해석하는 설교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경해석은 어떤 원칙에서 잘못된 것입니까? 7장에서 John Stott가 제시한 성경 해석의 원칙에 근거해서 비판해 보십시오.

7-2. 당신이나 당신 주변에서 발견한 성경해석중, 성경 해석의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잘못 성경을 바라본 예를 들어보십시오.

성경연구 입문 – 성경의 목적, 성경의 가르침, 성경의 사용

KOSTA 간사님들과 계속 신학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1,5,8장을 공부했다.

다음은 John Stott의 성경연구입문 책을 공부하면서 사용한 보조 질문이다.
(영어로 된 문제는 John Stott 책에 나온 문제, 한글로 쓴 문제는 내가 보조질문으로 만든 문제이다.)

1장 The Purpose of the Bible

– What does it mean to say that the Bible is primarily a book of salvation?
– In what ways do we see Jesus Christ in the Old Testament as well as in the New Testament?
– How does Scripture draw from us a response of faith?

1-1 “성경을 구원의 책”이라고 이야기할때, 구원이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은 간사님들이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신데… 그 구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더 잘 define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조 질문으로
드려봅니다.)

1-2 우리는 성경적 원칙을 가지고 가정을 꾸미고, 인간관계를 맺고,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스스로 고백합니다.
만일 성경이 구원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한다면, 성경 속에서 가정, 인간관계, 학문활동, 직업, 자녀양육 등의 원칙을
이끌어 내는 것은 합당한 것일까요? 그렇다면/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5장 The Message of the Bible

– What are the two basic truths we need to know about God?
– What is the nature of God’s covenant?
– Describe the three stages in the outworking of God’s covenant.

5-1 KOSTA의 여러 주제를 통해, message와 강의등을 통해 성경이 이야기하는 message가 ‘하나님 나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5장에서 ‘성경의 message’로 제시된 ‘구속-양자삼음-영화롭게됨’의 구조와
하나님 나라와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John Stotts는 5장에서 성경의 message의 중요한 부분을 빼놓고 설명을 한
것일까요? 아니면 두개의 story line (개인 구원과 하나님 나라)는 하나로 integrate 될 수 있는 것인가요?

8장 The Use of the Bible

– What are the marks of a “doer of the Word”?
– In what different ways can we hear and learn God’s Word?
– Why does the Bible have an essential place in the lives of Christians?

8-1 어떤 정치가가, 구약의 신명기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 세계의 법을 이렇게 정하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도 현실
정치 세계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법을 정하신 것을 적용해서 따라야 한다” 라고 주장을 하며, 간음한 사람을 돌로 치는 것과 같은
것을 입법하려 한다고 합시다. 이 정치가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인가요? 왜 그런가요? 혹은 왜 그렇지 않은가요?
8장의 내용에서 이것에 관하여 어떤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까?

바울에 대하여 실망하다

최근 섬기고 있는 학생 성경공부 모임에서 사도행전을 공부하고 있다.
이번주는 사도행전 21장을 공부했는데…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장면이었다.
특별히 자신에게 고난이 닥칠 것을 알면서도 묵묵히 그 고난을 감수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영웅으로서 바울을 보면서,
아… 바울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다가,

21장 4절에서 걸렸다.
우리는 두로에서 제자들을 찾아서 만나고, 거기서 이레를 머물렀다. 그런데 그들은 성령의 지시를 받아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하였다.

성령의 지시를 받아서 바울의 동료들은 바울을 말렸다.
그런데도 바울은 가겠다고 했던 것이었다.

대부분의 주석에서는, 21장 4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바울의 동료들이 성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것은 바울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은 것은 성령의 지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조언이었다. 성령의 지시에 사람들이 자신의 조언을 덧붙인 것이었다.

그리고,
그 근거로 20장 22절에 나온 바울의 말을 인용한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기서 무슨 일이 내게 닥칠지,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21장 4절에서 정말 사람들이 성령을 받아 바울을 저지한 것이었고, 20장 22절에서 바울이 착각을 했거나, 오해를 한 것이었다면?
특히 20장 22절에 ‘성령’이라는 말은 다른 번역본들을 보면 그냥 ‘spirit'(소문자)으로 해석해기도 했고, ‘심령'(개역성경)으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다시말하면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했던 것은 자신의 사역자로서의 고집이자 열정이었지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고집장이 바울은,
자신이 사역에 관하여 뜻을 정하고는 다른 사람의 조언도 듣지 않은 채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말씀을 다시 읽어보고 묵상을 하면 할수록,
바울이 자신의 고집에 의해 움직인 것이라는 해석이 더 맞는 것 같아 보인다.

아… 바울에 대하여 실망했다!

그.러.나….
사도행전은 바울행전이 아니었다!
사도행전은 바울과 같은 고집장이를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전하시는 스토리였다!

누가가 바울을 고집장이로 그리면서도 복음 전파가 이루어지는 것을 그린 것은,
하나님 나라의 전파가, 바울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계획과 뜻에 의한 것이었음을 드러내고자 했언 것은 아니었을까.

바울에 대하여 실망하자마자…
내 마음엔 감동이 밀려왔다.

바울에 대한 실망은, 즉시…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감사함으로 연결되었다.

죽음, 교회, 재림, 심판, 천국

이번주로,
간사훈련중 웨인 그루뎀의 책이 다 끝났다.

다음은 내가 우리조의 간사님들과 나눈 보조질문들.

16-1. 죽음에 대하여, 어떤 이는 다음과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죽으면 육체는 땅에 묻히고,  영혼은 육체와 함께 ‘잠들게’된다. 예수님의 재림때가 되면 모두가 잠에서 깨어 육체와 영혼이 함께 부활을 경험한다.”  이러한 견해에 대하여 당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웨인 그루뎀이 설명한 관점과는 어떻게 대비가 됩니까?

16-2. 우리가 부활을 한 몸이 어떠할 것인가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어떠한 모습이셨는가 하는 것으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의 몸에 대하여 복음서에서 어떻게 기술되어 있습니까?

17-1. 웨인 그루뎀이 제시한 교회의 요건에 ‘목회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령 우리 주변에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 교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17-2. 웨인 그루뎀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캠퍼스에서 학생들끼리 하는 성경공부 모임은 교회입니까?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교회라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8-1. 당신은 후천년, 전천년, 무천년설 가운데 어떤 견해를 지지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0-1. “Heaven”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를 10자 이내로 정리하자면  어떻게 정리할 수 있습니까?

부활, 예정, 회심, 칭의, 양자됨, 성화, 견인

11-1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렇다면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까?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고 했는데… 예수의 죽음을 복음의
핵심으로 이해하는 framework에서 보면 부활에 대한 강조가 꼭 그렇게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13-1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예수를 믿게된다고 합시다. 이 사람은 처음 복음을 접하면 이전에 자신이 살아왔던
가치관의 체계 내에서 복음을 이해하게 되고, 따라서 이 사람의 이해의 많은 부분은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점차 그 잘못된 이해들을 바로잡아 나가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처음 잘못된 이해를 하면서 예수를 믿고 점차 그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을 놓고 보았을때, 이 사람은 언제 ‘구원’을 얻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구원 받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구원 받는 과정이 매우 discrete 한 과정이라기 보다는 gradual한 과정인 것 같아 보입니다. 당신은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합니까?

15-1 한번 성도가 된 사람은 결코 낙오할 수 없다는 웨인 그루뎀의 논점을 기억해 보십시오.
가령

히브리서 6:4-6

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타락하면, 그들을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 같은 본문을 그렇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15-2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완전성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신학적 견해들이 있습니다. (감리교 – 웨슬리안 신학에서는 완전성화를 이야기합니다.) 완전성화에 대하여 당신은 어떠한 설명을 할 수 있습니까?

기도, 천사, 사탄, 귀신, 인간, 죄, 그리스도, 속죄

웨인 그루뎀 책을 KOSTA 간사님들과 함께 계속 보고 있다.
어제 나눈 질문들….

6-1. 그리스도인들도 귀신에 들릴 수 있나요? 6장에서 설명된 내용과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설명을 할 수 있습니까?

7-1.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는 인간 존엄성의 궁극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인간 존업성의 궁극적 근거가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입니까?
동성연애자들이 자신의 존엄성과 권위를 위해 동성결혼을 주장하는 것과, 성경에 근거한 인간 존엄성은 어떻게 양립할 수 있습니까?

8-1. 만일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 지었던 죄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십자가에서 용서가 되는 것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후에 지은 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그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9-1. 예수님께서 만일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시기만 하시다면 기독교 복음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반대로, 예수님께서 만일 하나님이 아닌 인간이기만 하시다면 기독교 복음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성경, 하나님, 삼위일체, 우주

요즈음, 간사 훈련을 위해서 Wayne Grudem의 책을 공부하고 있는데..

Wayne Grudem이 묻고 있는 질문 이외에 몇가지를 더 깊이 생각해 보고자 질문들을 던져보았다. 우리 훈련 그룹에서 나눈 질문들.

1-1. 성경은 우리 삶의 모든 문제에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그런 잘못된 방법으로 성경을 접근하는 예를 찾아보실 수 있는지요? (사실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서… 우리가 접하는 신앙 교육에서… 각종 설교에서… 이런 잘못은 무.진.장. 많습니다. ^^ 좋은 예가 있으면 좀 나누어 주시지요)

1-2. 이건 아마 나중에 성경연구 입문을 공부할때 나누게 될 문제이지만요… 성경은 우리가 알듯이 결국은 4세기에 교회에 의해서 인준되었고 확정되었습니다. 만일 성경을 인준한 것이 교회라면, 성경의 내용을 가지고 교회의 여러 원칙들을 정하려 하는 것은 일종의 순환논리(circular argument)가 아닌가요?

어떤 이들은 또… 성경은 교회가 확정한 것이 아니고 역사적으로 확정된 것을 인준한 것일 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일 성경이 역사/ 전통에 의해 형성되었다면, 역사나 전통은 성경보다 더 우위의 권위를 가지는 것인가요?

2-1. 하나님의 어느 한 속성을 다른 속성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잘못을 범하는 예를 들어보세요. 자신의 잘못은 share해도 좋고요, 어떤 가르침이나 사상등을 지적하셔도 좋습니다.

3-1. 만일 삼위일체를 포기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가령 하나님께서 한분이 아니시라고 주장을 한다던가, 하나님께서 한분이신데 다른 여러 형태로 나타나신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던가)

4-1. 어떤 신학적 입장을 가진 이들은, 피조세계가 인류를 위해 지어진 것이므로 인류가 자유롭게 explore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학적 입장을 가진 이들은, 전 피조세계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이며, 그러므로 인간이 함부로 그 피조세계를 파괴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전자의 의견에 충실하면 개발과 발전이 이루어지지만 자연과 생태계 파괴가 이루어지게되고, 후자의 의견에 충실하면 자칫 자연을 우상화하는 잘못을 범하게 될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입장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