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을 견딜 수 없다

김교신 같은 분을 생각해보면, 참 나름대로 그 시대 속에서 많이 고민하고, 행동하려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의 시각에서보면 그 사상이 당연히 그 시대에의해 제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그 생각의 깊이가 대단하다. 어찌 김교신 뿐이겠나, 한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 … Continue reading

그리운 빌리 그래함

빌리 그래함이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평가하더라도 전 세계 기독교에, 아니 전 세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분이셨다. 더더군다나 스스로를 ‘복음주의자’라고 이야기하는(던)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분이시다. 그분이 얼마나 개인적으로 경건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지 하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나도 많이 들었고, 그분에게서 영향을 … Continue reading

Google의 남자 화장실에는

Google office의 남자화장실에 가면 생리대가 비치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성적 지향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하지만, (동성혼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Google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세련된 tolerance라기 보다는 그냥 political statement같이 느껴진다. 내 생각이 왜곡되어 있는 … Continue reading

환단고기 5000 AD

한두주에 한번씩은, 옛날 이 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다시 소환헤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일종의 블로그 10주년 기념행사라고나 할까. ^^ 다음의 글은 그 당시 어디에선가 긁어 온 글인데, 출처를 지금은 찾을 수가 없다. 요즘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딱 이런식으로 읽는 것 같다… -.-; ===== … Continue reading

내겐 말씀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저께였던가… 교회의 몇분들과 이메일을 나누면서, 최근에 묵상을 하고 있는 사도행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혹시 최근에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나는, 사도행전을 읽으며… where we are와 where we can be의 차이가 너무 커서… 그저 많이 슬퍼하고 있다. 최근에 읽는 … Continue reading

Valentine’s Day, Ash Wednesday

어제는 Valentine’s Day이자 Ash Wednesday 였다. Valentine’s Day의 상업적 가벼움 속에서, Ash Wednesday를 흘려버리는 가벼운 죄책감 속에서, CVS에 진열되어 있는 빨간색 하트를 든 곰인형의 가벼움이, 나를 삼켜버릴 것 같은 역겨움과 싸워야 했다. 사랑과, 결혼과, 십자가에 대해 이런 이야기들을 되새기지 않고는 … Continue reading

Hardware engineer의 설움

실리콘 밸리는 정말 software engineer들이 지배하고 있다. ^^ 잘 생각해보면 정말 지난 10여년간 세상을 급격히 바꾼 key technology는 주로 software다! (아마 apple의 iphone이 예외가 아닐까 싶은데, 그것도 software가 매우 중요하다.) 1. 어제는 건강검진겸 해서 의사를 찾았다. Google 안에 있는 의사다. … Continue reading

Martyn Lloyd-Jones 의 Revival

마틴 로이드-존스는 내 신앙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중 하나이다. 마틴 로이드-존스의 ‘부흥’이라는 책을 읽은 것은 벌써 20년쯤 전인 것 같다. 그 후에도 부흥에 대한 생각과 고민들이 좀 있었는데 그 책을 다시 열어볼 여유는 없었다. 몇달전에 podcast로 마틴 로이드-존스의 설교모음이 있다는 … Continue reading

2018 직장 고민 (17)

나는 이 블로그에서 외롭다는 이야기를 가끔 쓰곤 한다. 어떤 사람은 내가 외롭다고 쓰는 것을 보고 뭐라고 꾸짖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걱정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제 쓴것과 같이, 이익을 따르지 않고 옳음을 따르는 결정을 하면서 사는 일은 … Continue reading